결막염의 전염성 및 치료과정, 수영 가능 여부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눈이 간지러운 결막염 알레르기를 경험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이 원인입니다. 증상으로는 눈이 붉어지고, 가렵거나 분비물이 나오고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눈이 아프거나 빛에 민감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감염력이 높아서 손이나 수건 등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은 대부분 약물치료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결막염의 전염성이 어느 정도인지와 치료과정, 걸렸을 때 수영 가능한 지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의 전염성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은 손, 수건, 침대보, 또는 공용 물건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감염된 사람과 가까이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눈을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최대한 물건을 만지지 마세요. 세균성 결막염 역시 전염성이 있지만, 바이러스성보다 감염 확률은 좀 더 낮습니다. 이 경우,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결막염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되지는 않지만, 다른 형태의 결막염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눈에 이상이 생기면 빠르게 안과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의 전염성은 감염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개인 물품의 공유를 피하는 등의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료과정

결막염은 그 치료 과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결막염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이 있으며, 각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안과에서는 항염증제나 인공눈물, 냉찜질 등을 추천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낫습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는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과 가면 의사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안약이나 안연고를 처방하고, 감염된 부위에 직접 약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발생하므로,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나 알레르기 치료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 요소를 없애고, 자주 손을 씻고, 외출 시 안경을 쓰는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의 치료는 증상이 나타난 즉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하게 약물 사용하면서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가능 여부

결막염 걸렸을 때 수영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에 걸렸을 때는 무조건 수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에 걸렸었던 제 경험상 그냥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더러운 수영장 물에서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어 증상이 나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수영장 물이 더럽기 때문에 눈에 정말 안 좋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영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빠르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영장에 있는 오염된 물이나 공기 중에 있는 병원균이 눈에 들어가면서 감염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영하면서 눈에 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요, 염소 처리된 수영장 물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결막염의 증상인 가려움증이나 붉어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할 경우 물속에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데, 이는 세균이 눈에 침투하는 주요 경로이기 때문에 눈을 만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결막염 치료 중이라면, 눈의 염증이 가라앉고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은 눈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기간 동안에는 눈을 충분히 쉬게 하고 회복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결막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수영을 재개하기 전에 의사와 꼭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결막염에 걸린 상태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눈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수영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